안녕하세요, 저는 의성에서 주말 시골살이를 하고 있는 도시아빠 만드래입니다.
저는 5년 전부터 시골살이를 시작했어요. 도시에서의 바쁜 일상과 스트레스에 지쳐서, 자연과 가까운 곳에서 힐링하고 싶었거든요. 친구인 곤드래가 지인으로부터 구입한 시골집에서 도시아빠의 시골 살이는 시작되었어요. 그 집은 넓은 마당과 텃밭이 있고, 주변에는 산과 들이 펼쳐져 있어서 정말 아름다운 곳이에요. 저는 평일에는 도시에서 일하고,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시골로 가서 시골살이를 즐기고 있어요.
시골살이에서 저는 여러 가지 힐링과 휴식의 요소들을 느낄 수 있어요. 먼저, 시골의 자연과 풍경은 정말 환상적이에요. 맑은 하늘과 구름, 푸른 산과 들, 상쾌한 풀내음과 공기, 새와 나비 등이 저의 눈과 귀와 코를 즐겁게 해 준답니다.
또, 시골에서는 농사와 동물을 키울 수 있어요. 저는 텃밭에서 여러 가지 채소와 과일을 직접 심고, 키우고, 수확하고, 먹어요. 초보 농부여서 수확량은 그다지 좋지 않지만 매년 조금씩 성장하는 중입니다. 또, 마당에는 또 다른 인생의 동반자인 반려견 올리가 있어요. 함께 뛰고, 놀고 교감하면서 보금자리를 만들어주고 유지하는 일 또한 저에게는 큰 행복입니다.
그리고, 시골에서는 취미와 여가를 즐길 수 있어요. 저는 시골집에는 나만의 목공소가 있어요. 평소 나무로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제게는 최애 공간이죠. 버려진 창고를 개조하여 각종 공구를 구매하고 채워나가면서 주변 지인들이 필요로 하는 가구를 만들 때면 도시로 돌아오는 일요일이 항상 짧게 느껴집니다. 혼자만의 캠핑도 불멍도 너무 좋아요. 이런 활동들은 저에게 휴식과 힐링을 주고, 삶의 만족도와 행복감을 높여줘서 평일을 살아가는 힘을 줍니다.
하지만, 시골살이는 힐링과 휴식만 있는 것은 아니에요. 시골살이에서도 여러 가지 도전과 성장의 과정들을 겪어요. 예를 들어, 저는 시골에서 농사를 시작했어요. 농사는 쉬운 일이 아니고, 많은 노력과 지식이 필요해요. 저는 유튜브에서 정보를 찾거나, 시골이웃에게 물어보거나, 직접 시도하면서 농사를 배우고 있어요. 농사를 하면서, 농작물의 생명력과 자연의 힘을 느끼고, 농민의 어려움과 문제를 알게 되고, 농촌의 가치와 미래를 생각하게 돼요.
또, 저는 시골에서 매년 나무 심기 시작했어요. 미력하지만 인류를 위해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일에 동참하자는 큰 뜻으로 시작했지만 도리어 나무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심리적으로 힐링과 마음의 안정을 얻어가네요. 비염으로 고생하는 제게 신선한 공기도 제공해 주고 겨울에는 소중한 땔감도 내어주곤 합니다. 시골살이를 시작하면 제일 잘한 것이 매년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인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시골에서 시골사회에 기여하고 있어요. 저는 시골에서 만난 새로운 이웃과 친구들과 함께, 시골에서의 일상생활이나 행사에 참여하고, 시골에서의 문제나 고민에 대해 이야기하고, 시골에서의 희망이나 꿈에 대해 공유하고 있어요. 시골사회는 저에게 새로운 가족이 되고, 따뜻한 정이 되고, 소중한 공동체가 되고 있어요.
이렇게 저는 시골살이에서 힐링과 휴식, 그리고 도전과 성장을 모두 느끼고 있어요. 시골살이는 저에게 새로운 삶의 방식이고, 가치관이고, 삶의 의미가 되고 있어요.
시골살이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있다면, 저와 함께 시골살이를 즐겨보세요. 시골살이의 장점과 가치를 알려드리고, 시골살이에 도전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동기와 정보를 제공해 드릴게요.
도시아빠의 시골일기 첫 번째 이야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